이유경 대표 “대구경북-스웨덴 민간 가교역할”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앵커]
대구경북 지역이 스웨덴과의 교류 확대에 나섭니다. 민간차원의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교류까지 외연을 넓힌다는 계획인데요.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가 스웨덴 명예영사로 임명돼 민간사절로서의 가교역할에 나섭니다. 서지은 기잡니다.
[기자]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가 다니엘 볼벤 스웨덴 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스웨덴 명예영사 임명식 현장.
업계에선 이유경 대표가 명예영사로 임명된 만큼 스웨덴과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싱크]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
“한국과 스웨덴은 활발한 교류의 역사가 오랜 만큼 미래 신산업분야에서 왕성한 교류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대구 영사관을 중심으로 지역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이번 명예영사 임명으로 대구경북 지역과 스웨덴 기업들간 상생의 물꼬를 트는 동시에 대구경북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문화협력과 교육협력, 더 나아가 기술과 경제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스웨덴과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니엘 볼벤 스웨덴 대사는 “한국과 스웨덴이 영화 산업부터 음악, 식품까지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며 “명예영사 임명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유경 대표는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스웨덴 영화제를 주관해, 문화사절로서 국제무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스웨덴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서지은입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취재 임원후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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