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Z세대 겨냥 ‘하이네켄 실버’ 출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하이네켄이 Z세대를 겨냥한 ‘하이네켄 실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라거 제품이다.
하이네켄 실버는 무거운 바디감이나 쌉싸름한 끝 맛이 없으며, 상쾌하고 청량한 맛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물, 보리, 홉과 하이네켄 에이-이스트(A-yeast)만을 사용해 양조되는 점은 하이네켄 오리지널과 동일하지만, 하이네켄이 보유한 기술력인 매싱 프로세스(mashing process)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하이네켄 실버 알코올 도수는 하이네켄 오리지널 보다 1% 낮은 4%, 쓴맛지수(IBU)는 10으로 오리지널의 IBU가 19인 것과 비교하면 쌉싸름한 맛이 절반 정도 낮다. 500ml캔과 330ml캔, 330ml 병 3종으로 출시된다.
하이네켄은 하이네켄 실버 출시를 기념해 ‘스무스하게 넘어간다’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영상은 딱딱한 분위기의 모임자리 등 경직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시작되는데, 하이네켄 실버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즐기는 캐주얼한 파티 상황으로 넘어가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이네켄은 전통적인 술 자리에서 벗어나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자유롭고 편하게 즐기는 자리를 선호하는 분위기로 변화되고 있는 Z세대의 음주 문화를 조명한다.
박지원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상무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역시 Z세대의 변화된 음주문화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Z세대는 더 이상 술을 취하거나 모임자리의 윤활제 역활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술의 다양한 맛을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즐기는 문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네켄 실버는 하이네켄 최초로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됐다. 앞서 베트남과 중국, 대만 등에서 출시됐으며, 올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국가 및 유럽 등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다. 지난 10년간 하이네켄에서 선보인 제품 중 가장 대규모의 론칭이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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