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말까지 복지실태조사 실시

전국 입력 2022-07-12 18:55:09 수정 2022-07-12 18:55:09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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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거주 2,200가구 대상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2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첫 조사 시행 이후 2년 주기로 해당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시민 복지 인식과 욕구 변화 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 복지예산의 효율적인 배분 및 집행에 적극 활용된다. 


시는 올해  2,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일반(가구 형태, 교육 수준 등) ▲가정경제(가구 소득, 지출, 부채 등) ▲건강과 의료(건강 상태, 돌봄 등) ▲공동체 및 삶의 질(삶의 만족도, 공동체 의식 등) ▲복지 인식 및 정책(복지정책 방향, 복지서비스 인지 및 이용 등) 등 8개 분야 125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 코로나19 관련 항목(일상변화 등)을 포함하고, 대상 가구가 쉽게 응답할 수 있도록 조사 항목 통합·변경 등 조사표도 대폭 수정했다.


조사 방법은 조사기관 서던포스트 소속 조사원이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조사표 활용)로 이뤄진다.


시는 오는 12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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