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해외 마케팅 추진…주요 해외 시장 수요 선점 나서
주력 시장인 일본·중국·동남아 대상 마케팅 활동 추진
28일 싱가포르서 부산 단독 B2B 상담회 개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워진 관광 시장의 회복과 주요 해외 시장 수요 선점을 위한 해외 오프라인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부산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전통적 주력 시장인 일본과 중국, 최근 성장세인 동남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공격적 현지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날부터 3일간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한국관광홍보단 행사(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참가해 여행업계, 언론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의 핵심 거래처(도쿄, 오사카)를 찾아 부산 상품 개발과 판매 촉진 활동에 대한 추가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제로 코로나 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중국 관광 시장을 대상으로는 공사가 운영 중인 베이징 해외관광홍보사무소를 활용해 부산을 홍보한다.
오는 22일부터 3일간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여유박람회(CITM)에 베이징 사무소장이 직접 참가해 신규 관광콘텐츠 소개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28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부산 단독으로 B2B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 10여 곳과 함께 현지 유통채널 네트워크 개척 지원과 지역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집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 일본과 대만, 태국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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