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해양영화제 28일 개막…19개국서 29편 선봬
20일 예매 시작…관람료 일괄 5,000원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에서 '2022 국제해양영화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국제해양영화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국내 유일 해양 전문 영화제다. 지난 2015년 'Sea & See'로 시작해 2018년 국제해양영화제(Korea 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영화제는 '바다, 그 풍요의 노래: The Sea of Fertility'를 주제로 19개국에서 총 29편의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인 'Soul of the Ocean: 풍요의 바다'는 세계적인 수중전문 촬영가 하워드홀이 필리핀과 캘리포니아, 멕시코 등에 사는 해양 생물들을 4K 촬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주요 상영작인 '셀마: 지구의 끝, 극점을 찾아'는 11명의 폴란드 선원이 작은 요트를 타고 남극으로 향하는 놀라운 항해기를 담아냈으며 마체 야브온스키 감독이 직접 부산을 찾아 관객과 만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진행된 국제해양영화제 공모전의 최종 선정작인 이혁 감독의 '갯벌' 최초 공개와 다양한 해양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 관람료는 일괄 5,000원이며, 오는 20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와 상영작 정보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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