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폭염 대비 살수차 5대 상시 운영

전국 입력 2022-07-27 16:13:27 수정 2022-07-27 16:13:27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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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사진=기장군]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은 부산지역에 폭염특보가 19일째 발령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살수 작업 시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 현상을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은 이날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8시~오후 5시 살수차 5대(16톤 1대·5톤 4대)를 기장시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광신도시, 정관신도시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읍·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수차례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폭염특보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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