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9월부터 급식비 단가 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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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28 17:35:04
수정 2022-07-28 17:35:04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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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총 58억 원 편성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인한 급식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급식비 단가 5% 인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최근 급등하는 고물가로 식자재 가격이 치솟아 급식의 질과 양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급식비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급식비 인상을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시교육청 41억 원, 부산시 17억 원 등 총 58억 원을 각각 편성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평균 급식 단가는 유치원의 경우 120원이 오른 2,620원, 초등학교의 경우 160원이 오른 3,470원, 중학교의 경우 210원이 오른 4,440원, 고등학교의 경우 220원이 오른 4,63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교육청은 통계청의 올해 1~6월 소비자물가지수 중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평균 인상률 4.8%와 하반기 지속적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추가로 지원하는 급식비 단가 인상률을 5%로 산정했다.
시교육청은 급식비 인상분 지원 시기를 추경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9월 초로 예상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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