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어 고등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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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2 17:22:26
수정 2022-08-02 17:22:26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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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대상 1,000만 원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14일까지 '부산 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 부산의 대표 수산물인 고등어를 시어로 지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스토리텔링과 최신 디자인 경향을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 등을 제작해 부산의 시어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내로 공동 출품 가능하다. 1인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고, 접수는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1차 온라인 평가와 2차 실물 작품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27일 시 홈페이지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과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2명) 등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 특별전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시제품과 함께 수상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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