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부산=유태경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8일 지역사회복지 민간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마을복지발굴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민간인적복지안전망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교육 후 약 50여 명이 유동 인구가 많은 정관읍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립가구의 고립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정종복 군수는 "공공서비스 한계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민관협력을 강화해 정관읍민의 마을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