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창업청' 설립 닻 올린다…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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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0 14:15:18
수정 2022-08-10 14:15:18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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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재정적 절차 등 신속 처리…내년 상반기 내 부산창업청 설립 마무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10일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 부산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부산창업청' 설립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창업청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첫걸음이다.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창업 관련 사업을 한곳으로 모아서 관리하고 성장·투자·마케팅·창업 공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날 출범하는 부산창업청 설립 추진단은 단장 아래 행정지원팀, 정책기획팀, 창업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성희엽 대표가 맡았으며,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경제진흥원 등에서 파견한 인원을 포함해 30명 내외로 꾸려진다.
시는 추진단이 오는 11월 'FLY ASIA 2022(아시아 창업 엑스포)'를 통해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스타트업과 아시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창업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창업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부산창업청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등 창업청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 상반기 내에 부산창업청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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