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재택치료 자체 관리 방안 추진

전국 입력 2022-08-12 19:27:09 수정 2022-08-12 19:27:09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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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고령층 1인 가구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코로나19 재택치료체계 개편에도 재택치료 시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재택치료체계 개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집중·일반관리군 구분이 폐지됨에 따라, 집중관리군 건강 모니터링 미실시 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각 구·군 보건소는 선정된 건강 고위험군에 대해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확진자 건강 상태 확인과 의료진 상담 필요 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및 의료상담센터 이용 방법과 입원 절차 등을 안내한다. 또 방문 보건사업과 1인 가구 사례 관리사업(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한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야간 및 주말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응급 핫라인을 재정비해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게 재택치료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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