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해변공원서 19~20일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 열려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오는 19~20일 광안해변공원 야외특설 경기장에서 '2022년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이틀에 걸쳐 ▲U20 유소년 남자부(19일 오후 3시) ▲성인 여자부(20일 오후 4시) ▲성인 남자부(20일 오후 8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에는 대한민국 여자장대높이뛰기 간판 스타인 임은지 선수와 2022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진민섭, 한두현 선수 등이 출전한다.

시와 육상연맹은 올해 대회가 코로나19로 2년간의 공백 끝에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최초로 광안리 야경과 함께 하는 야간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jadeu081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