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올 상반기 순익 10조원 아래로
증권·금융
입력 2022-08-19 00:18:34
수정 2022-08-19 00:18:34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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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국내은행들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를 보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조1,000억원 줄어든 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감소는 대손충당금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와 비이자이익이 줄어든 영향 때문입니다.
이 기간 이자이익은 27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조1,000억원 늘었으나, 대손비용은 1조1,000억원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3조2,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올 상반기 인터넷은행의 순이익은 5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8% 줄어들었습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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