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미래형자동차현장인력양성에 박차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교육 실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기술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 교육은 지역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고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전기자동차 기술 전환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전압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2일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전기자동차 감전사고 발생 메커니즘과 예방 ▲계측기 사용방법 ▲절연복 및 절연 도구 활용 ▲고전압 차단 실습 ▲EV차량 구조 및 내용설명 ▲EV완성차 분해작업 ▲냉각수 배출작업 및 고전압 배터리 탈거 ▲EPCU 단품분해 ▲고전압 구동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및 전력변환 시스템 등 고전압 핵심부품 교육 ▲파트별 기능, 특징 등 세부교육 ▲EV완성차 조립작업 ▲고전압 배터리 조립 ▲진단장치 활용방법 및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 재직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차량의 구조교육과 전기차 배터리 셀 분해를 통해 전기자동차 심화 정비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오는 9월에는 대구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과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 전환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미래형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실무형 현장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치솟는 물가…공사비 갈등 해결에 선제 대응 나서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불법 지급된 인건비 등 2878만원 돌려받아
- 보훈공단,‘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복지 증진 공로’ 한라대학교 감사장 수여받아
- 원주시, AI위원회·AI추진단 공식 출범
- 심사평가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개소식 개최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결실 맺다
-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을 '글로벌 우주항'으로 도약"
-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 대성에너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6년 연속 선정
-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이주배경 청소년 직업ㆍ진로 탐색프로그램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2올해 산타는 코스닥으로? ‘천스닥 시대’ 가시권
- 3삼성생명, '일탈회계' 3년 만에 중단…12.8조 자본 이동
- 4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5'함영주 2기' 인사 앞둔 하나금융…체질 개선 속도내나
- 6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7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8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9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10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