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건설협회장, “건설업, 국가 원동력 돼야”

[앵커]
건설산업 종사자들이 국내 경제 회복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 75년간 그래왔듯이 건설산업이 우리 경제 도약의 원동력이 되겠다는 건데요.
정부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청석기자입니다.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어제(18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대내외적 경제위기 등 침체된 국내 경제 회복을 위해 건설 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상수 회장은 “지난 75년간 건설산업은 국민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 우리 경제를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한 동력이었다”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시한번 건설산업이 국가의 원동력이 되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과감한 주택공급 확대, 해외건설 활성화, 건설현장의 정상화, 규제혁신 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건설산업은 다시 한번 국가의 원동력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김상수 회장은 건설산업의 신동력 부여를 위해 270만호 공급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 스마트, 친환경 도시 건설 노하우 수출 지원, 건설현장의 원활할 자재 및 인력 공급 지원을 통한 가격안정 대책, 상생 노사관계 구현, 민간 사업자의 자유로운 활동 등을 지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건설산업이 국내 경제발전에 핵심이라라며 건설산업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싱크]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수주외교, 금융지원, 규제완화 등을 지원하며 여러분과 함께 지구촌 곳곳을 뛰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 활력을 불어놓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설산업 각 분야에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14명에게 정부포상도 수여됐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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