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까지 신평·장림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전국
입력 2022-08-19 16:54:30
수정 2022-08-19 16:54:30
유태경 기자
0개
무인자동화 설비 도입·통합관제실 설치 등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85억 원을 들여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부산산업단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상승에 대응하고자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영세한 지역 뿌리기업의 물류 최적화 및 물류비용을 절감을 도모하는 것이다.
시는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통합관제실을 설치한다.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시스템 적용과 웹 기반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등으로 산업단지 물류 공동화를 추진하고 스마트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뿌리기업에게 물류 전문기업의 대행·협력 서비스인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7개국 32개 지역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은 지역 뿌리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만큼,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소제조업들의 원자재 수급 등 물류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성장 이끌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2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3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4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5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6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7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8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9"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10"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