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9월27일부터 ‘2022년 강소농 육성 교육’ 운영
내달 20일까지 교육생 모집…농업인 경영역량 강화
[순천=송이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 강소농 육성 교육’을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관내 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내달 20일까지 순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 육성 교육은 총 12회, 56시간으로 기본 및 코칭교육, 심화 및 후속 교육 등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실습교육장과 정보화교육장, 농가현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민간 전문가 컨설팅, 자율 모임체 육성 등을 지원해 강소농이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도록 경영 토대를 마련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한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 판매하고 지역 강소농과 소비자와의 만남으로 최신 정보를 공유해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인구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 맞춰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해 농업인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media-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세종특별자치시, "2025년 고품질 쌀 적정 생산"
- 김동연 경기지사, "2%대 저성장의 고착화...불평등 심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투트랙(two-track) 전략 앞장
- 정연욱 의원 "선관위는 본분 지켜 공정한 결정 내려야"
-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페이 확대…골목상권 온기”
-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도로 6차선 확장 개통
- 고양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 국립공원공단, 농협과 함께 연말 맞아 지역 복지기관에 온정 전달
- 민주당 안도걸 의원 “1400원대 '뉴노멀' 지속 우려, 특단의 외환대책 시급”
- 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