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랜드, 요양시설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2-08-30 10:54:00
수정 2022-08-30 10:54: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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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전문 중개·컨설팅 기업 보노랜드가 요양원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프롭테크 기업 보노랜드는 노인요양시설 플랫폼을 출시하고 공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경상남도 소재 대형 어린이집을 요양원으로 용도변경 및 대수선·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어린이집을 요양원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노인복지법과 장기요양보험법의 노인요양시설 설치 기준 및 설비 규칙에 맞춰 철거 및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민우 보노랜드 대표는 “노인요양시설 리모델링 시장이 중개 시장과 더불어 그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중개사업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시설의 리모델링 사업도 본격화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많은 노인요양시설들이 노후화되어 가는 것과 더불어 출산율 저하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해당 시설들을 요양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추세이며, 노인요양시설 리모델링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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