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청라에 BMW코리아 R&D센터 건립 사업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2-08-31 15:16:11 수정 2022-08-31 15:16:11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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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 위치도.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BMW코리아 R&D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나선다.


LH는 BMW코리아(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청라국제도시 BMW코리아 R&D센터 건립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MW코리아 R&D센터 설립을 위해 필요한 부지 임대조건을 확정하고, 투자조건 및 기타 인허가 등 필요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BMW코리아 R&D센터는 LH가 조성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유치지역에 건립되며 부지 규모는 5,296㎡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BMW코리아 R&D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되며, 한국-독일 간 활발한 기술교류 및 각종 프로젝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H와 BMW코리아(주)는 오는 10월에 토지 임대계약을 체결하며, BMW코리아 R&D센터는 12월에 착공 예정이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BMW코리아 R&D센터를 포함해 코스트코 청라점 건립사업, 수소산업 청라유치, 영상문화복합단지 성공적 추진 등 다양한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활성화 및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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