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생·경제 중점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50→70만 원 상향
고속버스 등 운행 횟수 평시 대비 200회 증가·주차장 4만4,890면 개방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과 민생, 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1일 발표했다.
시는 성묘·봉안시설이 2년 만에 정상 운영됨에 따라 성묘·봉안시설 종합상황실 운영 및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7개 묘지 4,816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시·보건소·응급의료기관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와 선별진료소 31개소를 정상 운영한다. 재택치료자 이송을 위한 응급핫라인을 운영하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 강화한다.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화폐 '동백전'은 15일까지 캐시백 5% 추가 및 16~30일에는 충전 한도 3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공공배달앱 '동백통'의 경우, 3,000만 원 규모의 추석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고속버스 등 운행 횟수를 평시 대비 200회 증가하고,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63개소 4만4,890면을 개방한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미술관 프로그램(현대미술관, 시립미술관)과 추석 연휴 'Lucky 홀로(Holo) Day' 등 다양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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