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교 계약업무 혁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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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1 17:56:43
수정 2022-09-01 17:56:43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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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규제 정비 등 학교 계약지침 개선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은 9월 1일부터 다양한 학교 계약업무 혁신방안을 마련해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계약업무 경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급학교와 산하기관의 모니터링을 거쳐 현장 요구를 반영하고, 2개 영역 3개 항목의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는 등 학교 계약지침을 개선했다.
추정가격 500만 원 이상 물품 견적 요청 시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통해 3인 이상 비교 견적을 제출받았던 것 등 3개 항목은 불합리한 규제로 판단해 폐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소통하고 체감하는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 계약지원 업무를 본청 계약관리팀으로 일원화한다. 이와 함께 학교 계약지원 전용 '쿨라인(Cool-Line)'을 개설해 학교의 계약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학교의 계약업무 추진 시 어려움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계약119'와 '소통중심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계약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의 만족도가 높은 '계약업무 동영상'과 '계약업무 매뉴얼' 등 기존 계약지원 방안은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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