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처리 대책반' 운영

전국 입력 2022-09-06 18:14:51 수정 2022-09-06 18:14:51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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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일 중점 청소 및 단속기간…청소 대책 상황실 운영
구·군서 쓰레기 신속 처리 및 무단투기 집중 단속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추석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 처리 대책반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청결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중점 청소 및 단속기간으로 정해 구·군과 함께 청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각 구·군에서는 기동청소반과 단속순찰반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도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구·군, 한국환경공단과 합동단속반을 꾸려 16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설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유통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연휴가 끝나는 13일과 14일에는 연휴 동안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마무리 대청소'도 시행한다.


추석 연휴에는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 일정과 시간이 다르므로 배출일과 배출 종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일회용품을 배출할 때는 올바르게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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