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 실시

전국 입력 2022-09-05 18:07:08 수정 2022-09-05 18:07:08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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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처리용역 4개 업체 대상

지난달 31일 명일에코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건설폐기물처리용역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와 업무 중인 중·소규모 수급업체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 안전보건활동 강화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경영책임자(사업주)가 이행해야 할 법적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상 실무자가 챙겨야 할 의무이행사항과 법적서류 작성법 등을 컨설팅했다. 특히, 이해도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의무사항은 체크리스트 형태로 제공했다.


공사는 이번 컨설팅에서 위험성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수급업체에서 준비한 자료를 확인하는 통상적 방법이 아닌 공사에서 업무관련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추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급업체와 함께 최종 위험성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김용학 사장은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보건관리체계 조기 정착으로 수급업체 보호는 물론 궁극적으로 중대재해 예방으로 시민의 안전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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