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태풍 '힌남노' 대비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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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5 21:17:52
수정 2022-09-05 21:17:52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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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부산 기장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대응 강화에 나섰다.
기장군은 태풍 힌남노의 상륙 전·후 강한 폭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과거 침수지역, 도심지 저지대 등 안전조치 ▲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하천·해안가 저지대·방파제·갯바위 등 위험지역 예찰 및 안전조치 ▲도로변 배수로·맨홀 등 사전 점검 및 정비 ▲지하차도 및 배수펌프장 정비·점검 등 선제적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또 재난 취약계층 등 인명피해 예방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태풍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해 상황 관리와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 방사선 비상사고 등에 대비해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차량에 설치한 '차량용 다목적 상황전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태풍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강풍으로 인해 고리원전으로부터 '방사선 백색 비상(발전소 부지 내 10분 평균 풍속이 초당 33m 초과)'이 발령될 수 있음을 고려해 유사시 신속한 주민 보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조직 편성과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각 부서에서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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