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남항대교 등 정상 개통…주요 유원지 출입제한 해제

전국 입력 2022-09-06 09:23:41 수정 2022-09-06 09:23:41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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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정상 운영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고속·시외버스 이용 시 사전 전화 확인해야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7시 10분경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감에 따라, 주요 핵심 시설물 정상 운영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전면통제했던 광안대교와 남항대교, 신선대지하차도를 오전 8시 40분 정상 개통했다.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 등 주요 공원유원지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출입제한을 해제했고, 부산영락공원 묘지는 잔가지 긴급 정리 후 이날 정오 이후 정상 개장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내버스가 오전 7시 15분경 정상운행으로 전환됨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도 정상 운영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사전 전화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기존 방침대로 이날 오후 3시까지 한시적으로 임시 휴장 후 정상 운영으로 전환한다.


앞서 공단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를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했다. 


또 태풍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부산 전역의 11개 사업처, 총 250여 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시행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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