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기 공모하고 아르피나 숙박권 받자"…부산도시공사, 11월까지 체험 수기 접수

[부산=유태경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여행 체험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초 출시된 아르피나 '해운대 한 달 살기 워케이션'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워케이션'의 최적지인 부산을 홍보하고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총 15명을 선정해 1,200만 원 상당의 시상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산도시공사 사장 표창을 포함한 상품권과 아르피나 워케이션 패키지 한 달 살기 숙박권 등 300만 원 상당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도 표창 포함 상품권과 아르피나 워케이션 패키지 등 각 200만 원,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전상 수상자 10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아르피나 숙박권이 제공되며, 해운대리버크루즈·루지·서핑·투어지·로컬가이드지원 등 지역 우수 콘텐츠와 연계 및 협업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대학교 MT, 가족여행 등을 통한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수기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여행 체험수기 공모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부산에서 2박 이상 체류(여행)한 경험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 시민의 경우 주거지와 다른 구·군 여행 경험을 기술하면 된다. 접수는 홈페이지 내 접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송부하면 되고, 접수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deu081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