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스트, 20억 규모 투자 유치
유호스트(대표 이윤석)는 지난 8일, 스마트 A온택트 투자조합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하반기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유호스트는 IDC운영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에너지플랫폼과 클라우드 MSP 사업을 영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이다.
업체 측은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에너지플랫폼을 통해 공장의 에너지 비용절감,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실현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한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A온택트 투자조합은 비대면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로 한국모태펀드, 서울시, 경기도, 군인공제회, 신한자산운용, 하나증권, 농협상호 등이 LP로 참여했다.
투자 진행을 맡은 조창래 에이벤처스㈜ 대표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실현과 클라우드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유호스트의 비즈니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재무 건전성 및 검증된 기술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해 이번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윤석 유호스트 대표는 “유호스트는 디지털로 전환하고자 하는 고객사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더 높은 가치와 성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솔루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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