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 시행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 없이 탑승 수속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DGB 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바이오(손바닥정맥)정보를 활용해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 없이 탑승 수속이 가능한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서비스’는 DGB대구은행에 등록된 바이오(손바닥정맥)정보와 휴대폰번호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국내선 탑승수속이 가능한 서비스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을 탑승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손바닥정맥)정보는 손바닥 표피 아래 사람마다 다른 고유한 혈관 특성에 기초한 생체정보로 위변조가 어렵고 도용 가능성이 낮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상당히 높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7년 지방은행 최초로 통장과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정보를 통해 ATM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왔다.
이번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서비스’는 DGB대구은행에 등록된 바이오(손바닥정맥) 정보를 비금융 분야에 활용하는 첫 번째 사례다.
‘DGB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에서 사전등록 후 바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이미 바이오(손바닥정맥)정보를 등록한 고객은 공항 연계서비스 별도 신청 후 이용 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바이오(손바닥정맥)인증으로 영업점과 자동화 기기에서 신분증, 카드, 통장, 도장 없이 입·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각종 조회 및 제신고 업무 등에도 추가하여 신분증이 필요 없는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GB 대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의 개발, 활용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보안, 안정, 편리성이 강화된 바이오인증과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신뢰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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