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포항기계점, 70여 마리 치킨 기부…“선한 영향력”
경제·산업
입력 2022-10-04 13:13:54
수정 2022-10-04 13:13:54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bhc치킨 포항기계점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 지역 복지단체를 직접 방문해 총 70여 마리의 치킨 및 사이드메뉴, 음료 등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신선육을 기부한 본사 방향성을 잇는 행보라 의미가 있다.
실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달 8일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를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 경주시에 위치한 전 가맹점에게 원부자재를 긴급 지원하며 가맹점의 고충을 분담한 바 있다.
이에 bhc치킨 포항기계점은 지원 받은 원부자재를 모두 조리하여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1곳, 포항등대지역아동센터 2곳, 관내 소관 결손가정 등에 전하며 기부 문화의 확산을 실천했다.
bhc치킨 포항기계점 김현진 점주는 “갑작스레 맞이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을 위해 흔쾌히 긴급 지원에 나서는 본사의 모습을 보면서 공급받은 신선육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평소에도 주변에 관심을 쏟고 계셨기에 선행을 베풀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나눔 실천에 참여해 주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 앞장서는 것은 물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 아파트 경매 열기 ‘후끈’…감정가보다 비싸게 낙찰 속출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본격화
-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국내 최초 싱가포르 수출길 오른다
- 서울 첫 한파특보…3일 아침 영하 4도 ‘강추위’
- 이재명-웡 총리 회담…“AI·원전·방산까지 협력 확대”
- SH, 서대문구와 손잡고 공공 정비사업 확대 추진
- HD현대-지멘스, 미국 조선업 ‘디지털 대전환’ 이끈다
- ‘10·15 대책’ 여파…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두 달 만에 꺾였다
- 미중 무역합의 타결…한화오션 美 자회사 제재 해제 가능성
- 일론 머스크 “연내 플라잉카 공개할 수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 아파트 경매 열기 ‘후끈’…감정가보다 비싸게 낙찰 속출
- 2현대차그룹, 싱가포르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 본격화
- 3포항시, 도시 침수 예방 위해 675억 규모 정비 추진…기후위기 선제 대응
- 4포항 송도솔밭도시숲,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최종 선정
- 5밤바다 수놓은 전통 불빛의 향연…포항시, 송도해수욕장 ‘낙화놀이’ 성황리 개최
- 6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반, ‘한마음 걷기대회’로 화합 다져
- 7영천시, '선율로 물드는 가을’ 제10회 금호읍 가을음악회 성료
- 8영천시,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편입토지 매수 시작
- 9영진전문대학교, ‘학습 페스티벌’로 학업 역량 업. . .열정 가득한 캠퍼스 구현
- 10경주시립중앙도서관, ‘2025 족보아카데미’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