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리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최근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주택 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 택지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단지 2곳이 동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SM그룹의 건설계열사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은 이달 경기 운정신도시에서 각각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를 분양한다.
5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두 단지는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84㎡ 타입이 4억원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지지구는 일대 지구를 개발한다는 특성상 계획적으로 조성돼 도로, 지하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춘다. 또한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총 49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됐다.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으로,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 등 총 457세대다.
2개 단지는 각각 문발천 수변공원과 청룡두천 수변공원(예정)의 바로 앞에 위치해 ‘리버뷰’를 가장 앞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해 있어,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이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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