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10월 실시계획설계 착수, 2024년 12월까지 사업추진
[횡성=강원순 기자]강원도 횡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 및 진행상황에 대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투명성과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심 있는 주민, 그리고 횡성군청 소속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주민설명회는 컨소시엄 대표 업체인 이모빌리티 연구조합의 사업내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주민설명회가 종료된 후 13개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맺는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92억 7천만원,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민간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횡성군이 함께 추진하며, 맞춤형 워케이션 센터 신축 및 숙박업소 연계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조성, 이모빌리티와 연계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주민 안전 및 편의시설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행사로 대내외에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리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에는 횡성군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횡성군을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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