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RTX 4090’ 영향 메인보드 거래액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2-10-20 08:36:29
수정 2022-10-20 08:36:29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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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4090’ 출시의 영향으로 신제품에 맞춰 업그레이드를 계획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PC주변기기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지난 10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의 판매이력을 분석한 결과 메인보드, 케이스, HDD,CPU 등 전년 동기(2021년 10월 4일~17일)대비 PC주변기기 거래액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래픽카드 구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파워, 케이스, 메인보드 시장에서 ‘RTX 4090’에 최적화된 규격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RTX40 시리즈 출시 전까지 구매를 미루던 대기수요자 들이 구매에 나서며 메인보드 등 주변부품의 거래가 증가세를 보였다”며 “고사양∙고가의 제품인 ‘RTX 4090’ 공급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기 보다 고사양 제품의 비중 증가로 거래액을 증가시키는데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나와는 자사의 상품리스트 및 상품 블로그를 통해 RTX4090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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