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주요 당직 인선 마무리…'민생정당 자리매김'
위성곤 위원장 "제주도민 눈높이에 맞는 당무 실현"

[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민생정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설위원회 가운데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8명에 대한 임명을 가결했다.
대학생위원장에 김승주 제주대 인문대 학생회장, 노동위원장에 김태남 한국노총 제주본부 정책위원장, 농어민위원장에 현진성 후계농업경영인 사업부회장, 사회적경제위원장에 김효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위원장에 김경남 이사가 임명됐다.
제주도당은 지난 8월 정무직 당직자 공모를 진행하고, 지역위원회와 관련 단체 추천 등을 받아 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위성곤 도당위원장은 "도당 당직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명되신 분들과 함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제주도민 눈높이에 맞는 당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민생정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당은 지난달 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직능위원장에 안창남 전 제주도의원, 자치분권위원장에 이상봉 제주도의원, 다문화위원장에 오명찬 위원장, 교육연수위원장에 김병찬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홍보소통위원장에 이현철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회장과 공동대변인으로 한동수 제주도의원과 박지은 영어학원 원장을 임명한 바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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