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찬바람…3분기 ABS 발행 6.4%↓
증권·금융
입력 2022-10-26 20:51:08
수정 2022-10-26 20:51: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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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ABS 발행금액 12조…전년비 6.4% 감소
1년새 주택금융공사 MBS 발행 실적 ‘반토막’
"주택 거래·정책모기지론 공급 감소…MBS 발행 감소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부동산 경기 악화로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 금액이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금액이 12조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부동산담보대출증권, MBS 발행 규모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조4000억원(45.9%) 감소한 4조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PF 대출채권 기초 ABS의 발행도 올해 3분기 2,000억원으로 1년(5,000억원) 만에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주택 거래와 정책모기지론 공급 감소 등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MBS 발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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