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병원, 단기간에 로봇 인공관절수술 500례 달성
문화·생활
입력 2022-11-15 09:18:46
수정 2022-11-15 09:18:46
정의준 기자
0개

세계로병원이 지난해 7월 로봇수술센터 개소 1년 4개월 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난도 수술의 안전한 진행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한 세계로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마코 스마트 로보틱스를 도입하고 2021년 7월 첫 번째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면서도 광주전남지역에서 짧은 기간 안에 500계를 돌파한 것은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의료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
김하성 세계로병원 대표원장은 “수술 로봇이 의사를 온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라며 “인공관절 수술 숙련도가 높은 의사가 로봇시스템을 이용할 때 수술 오차 예방과 빠른 회복의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 단기간에 로봇 수술 5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된 의료진의 다양한 임상경험에 로봇의 정확함을 더해 더 좋은 수술 결과와 환자 만족도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수술의 성공률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관절염 치료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첨단 시스템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겨울철 심해지는 척추 통증…어떻게 개선할까?
- 콜레스테롤 경고등 켜졌다면? 폴리코사놀 효능 주목
-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100일 신속등재 추진…"실효성 확보가 관건"
- “성인 치아 교정, 남성이 여성보다 만족”
- ‘복잡 관상동맥’ 환자, OCT 기반 스텐트 삽입으로 심혈관 사건 크게 줄여
- 한양대의료원 매거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대상 수상
-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간세포암 수술법 결정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 "실명 유발 습성 황반변성, 2040년엔 2배로 증가"
-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테디스 어워즈 2025 ‘희망과 감동상’ 수상
- 마리아병원 “배양 PRP로 반복 착상 실패 환자 임신 성공률 높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