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옥 bhc그룹 대표 “상생경영 철학으로 동반성장 노력”
bhc치킨, 가맹점과 '상생 강화' 간담회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전국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와 함께 상생 강화 및 실천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단 35개점의 가맹점 사업주와 bhc그룹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본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반기 전국 가맹점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한 것.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제주를 대표하는 각 지역 가맹점 대표자들과 함께 가맹점 상생 논의는 물론, 본사의 경영활동 공유 및 향후 마케팅 방향성 및 업계 이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본사 역시 가맹점과 동반 성장을 통한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및 지속적인 금리 인상 등 국내외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저희 프랜차이즈 업계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일수록 가맹점과 본사가 뜻을 함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며 "상생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가맹점의 매출 증대 및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간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맹점 상생에 대한 주제로 본격 시작되었다. 각 지역 가맹점 대표자들은 상생 현황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고, 본사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발전적인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본격적인 축구 시즌을 앞둔 본사의 마케팅 방향성 및 메뉴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중시 경영과 품질경영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에 뜻을 모았다. 또한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채로운 의견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가맹점 사업주는 “가맹점을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듣게 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전달된 저희와 고객들의 의견을 본사가 적극적으로 수용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이를 통한 본사와 가맹점 모두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bhc치킨은 매년 다양한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매장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22 상반기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6~7월까지는 전국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2022 전국 지역별 소간담회’을 진행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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