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 분양 마무리…다음 달 소형주택 공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로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오피스텔 분양을 마무리한데 이어, 다음 달 소형주택을 공급한다.
30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아티드는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오피스텔 44실, 소형주택 42가구로 구성된다.
소형주택은 기존 설계를 변경해 실거주 면적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기존 층당 4개 호실에서 3개 호실로 전체 가구수를 줄이고 전용면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24평형과 유사 면적의 3룸 구조를 구현해 1인 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티드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가 디자인했다.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박경의 LP SCAPE 대표가 맡았다. 공간 디자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강정선 엘세드지 대표가 진행했다.
주택전시관도 차별화 했다. 오피스텔 분양 당시 오픈했던 ‘아티드 갤러리’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가로 유명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의 조은숙 대표가 직접 큐레이팅했으며, 곳곳에 도예, 아트퍼니처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기존 주택전시관의 형태를 벗어난 문화 공간으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동과 대치동의 우수한 더블 인프라와 미래가치,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완성한 상품 등은 입주자들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소형주택 공급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형주택 분양을 앞두고 새로 단장한 아티드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일원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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