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동탄 컨소,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5일부터 청약 진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태영동탄 컨소시엄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이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두 단지는 중복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청약 일정은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동탄 숨마 데시앙이 13일,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가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 11월 14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모두 해제되면서 단지의 청약 조건도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동탄2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속해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규제 해제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체 물량의 88%를 동탄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타입에 따라 4베이 판상형 구조, 타워형 구조 등을 적용해 평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차장이 지하에 있는 공원형 단지며 세대 당 1.8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무상옵션도 제공한다. 확장 시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안방 파우더룸, 전동 빨래건조대, 와이드 주방창호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특별계획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데다 최근 규제에서 해제된 것도 호재로 작용해 청약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2개 단지, 총 1,256세대 대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84~99㎡, 640세대,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 99~109㎡, 616세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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