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중도금 무이자까지…구매부담 낮은 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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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이 침체일로를 겪자 다양한 금융혜택과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 나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단지들이 주로 선보이는 금융혜택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혜택, 중도금이자 후불제 등이다.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공급하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전매 제한도 없다.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 청약 관련 규제도 적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92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또 롯데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분양 중이다. 전매제한이 없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다수의 유상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췄다.
DL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일원에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를 공급한다. 단지는 중도금 비율을 20%로 낮췄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금리 상승에 대한 리스크도 덜 수 있다. 또한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인근에서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 84~210㎡, 503가구 규모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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