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SBS와 글로벌콘텐츠 제작기업 상생 파트너십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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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기술보증기금이 SBS와 '글로벌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BS는 우수한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방송영상을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하고, 전국 네 곳에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했다.
2022년 11월 말까지 2,069건의 프로젝트에 총 1조 428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 우수 콘텐츠 제작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K-콘텐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글로벌콘텐츠 제작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며, 우수 제작사가 수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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