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 보면 미래 보인다'…신정훈 의원 의정보고회
"민주당 추경 편성 의지, 정책 개선 노력"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8일 전남 나주시농어민체육관에서 '2023년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주 공산, 동강, 반남, 왕곡면 주민,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시의회 의장, 최명수 도의원, 조영미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반남 월랑마을에 거주하는 99세 어르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모습에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신정훈의 신화창조 – 걸어온 길을 보면 , 열어갈 미래가 보입니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신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과정의 어려웠던 시간들을 회고하며, 지난해 3월 에너지공대가 무사히 개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해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신 의원은 "쌀값은 농민의 목숨값이다. 최소한의 쌀값을 보장하려는 양곡관리법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훼손시켜서는 안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보고 이후 진행된 주민 질의 응답은 쌀 수매품종 확대, 사료비 지원, 농가이자 감면 등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신 의원은 "민주당의 추경 편성 의지"를 강조하고, "앞으로 정책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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