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파란사다리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전국 입력 2023-02-09 10:00:29 수정 2023-02-09 10:00:29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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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사다리 사업의 목적과 효과 등을 경험으로 진정성있게 전달해 높은 평가 받아

파란사다리 캐나다 멘토라 대학 연수에 함께한 친구들과 함께. [사진=영남이공대]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간호학과 2학년 주하승 학생이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주하승 학생은 지난 2022년 7월 캐나다 멘토라 대학으로 4주간 연수를 다녀왔으며, ‘Shine Your World!-파란사다리와 함께 너의 세상을 비춰봐!’의 작품으로 전국에서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hine Your World! - 파란사다리와 함께 너의 세상을 비춰봐!’는 파란사다리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소개부터 주하승 학생의 파란사다리 참가 동기, 목표 설정, 달성 과정, 성과 공유 등을 진정성 있는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작년 5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역의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작년 7월부터 8월까지 4주간 총 95명의 학생을 싱가포르 다이멘션대학(50명), 호주 NSI TAFE(33명), 캐나다 멘토라 대학(12명) 등에 파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경쟁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각 나라별로 어학연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 실력은 물론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 경쟁력 향상의 시간을 갖는다.

주하승 학생은 “해외연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였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자마자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한 캐나다 해외연수라는 기회를 얻게됐다”라며 “21살때까지 해외에 나가본적이 없어서 두려움이 컸지만 기대와 자신감으로 도전을 했고 많은 경험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 최대한 많이 경험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큰 자산이고 그중 하나가 해외연수라고 생각한다”라며 “문화체험도 즐거웠지만, 연수기관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영어와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하승 학생은 마지막으로 “많은 학생들이 파란사다리 프로그램 참여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여러분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하며 학생들에게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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