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준공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진해구 명동이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9일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진해구 명동 일원에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총 5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레저선박 접안시설, 숙박 등 편의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마리나 종합시설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내 접안시설 및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진해명동 마리나는 보팅을 즐기지 않는 일반 시민들에게 마리나 특유의 분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문화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총 300척(해상 150척, 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시설 조성으로 창원권역의 레저선박 뿐만 아니라 국·내외 레저선박도 진해명동 마리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진해명동으로 모여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피트부터 100피트 규모의 다양한 선석이 확보되고 친환경 선박 수리시설 등이 조성돼 다양한 규모의 해양관광은 물론, 레저선박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및 고용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는 명품 마리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성공적인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마리나 운영시기에 맞춰 관리⦁운영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전국 마리나를 방문해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나아가 명동 마리나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자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해양레저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으며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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