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젠리 서비스 종료 대비 기능 강화 업그레이드 단행
경제·산업
입력 2023-02-10 08:55:18
수정 2023-02-10 08:55:18
정의준 기자
0개

실시간 스마트폰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 '지나리(G-NALI)'가 친고객 정책 강화를 위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무료 위치추적 앱 '젠리(Zenly)' 서비스가 최근 종료됨에 따라 기존 유저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지나리는 전송자, 수신자 동의 아래 GPS, WIFI, 기지국을 기반으로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웹 방식이 아닌 커넥티드(CONNECTED)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져 배터리 용량을 최소화하면서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지나리는 GPS트레킹, 모닝콜로 활용 가능한 사이렌 울림, 음악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돼 자녀 안심 통학, 직원 출퇴근 관리, 장애인 또는 치매 환자의 위치추적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송자는 원하지 않는 시점에서 전송 정보 탭을 중지할 수 있어 원치 않는 위치정보 전송을 언제 어디서나 차단할 수 있다. 여기에 앱 내 광고를 내보내지 않아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업체 관계자는 "치매환자, 자녀, 맞벌이 부부, 장거리 커플, 기업 등 지나리 앱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젠리 서비스 중단에 따른 이용 공백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종근당, 50년 만에 새 CI 선포… "글로벌 제약 기업 도약"
- ‘원팀’ HD현대重·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공동 입찰
- 최태원 “해킹사태 뼈아프게 반성…문제 해결 최선”
- “DDP서 봄 축제 즐겨요”…‘디자인 테마파크’ 눈길
- 26兆 체코 원전 수주 제동…‘서명식 무산’ 날벼락
- 유한양행, 파마브로스와 건강기능식품·일반의약품 공동 개발 MOU 체결
- 삼성,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 인수…대형 M&A 시동거나
- 쿠팡, 1분기 매출 11.4조 ‘최대’…“글로벌 사업 성장”
-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조 설립…안전한 비행 환경 조성
- 잠실우성 GS건설·개포주공 현대건설 단독 입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