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탈탄소경영’ 노력 인정받아…‘2022 CDP 코리아어워드’ 탄소경영 특별상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10일 개최된 ‘2022 CDP코리아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분야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 CDP코리아어워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한국위원회가 개최한다. 이번에 고려아연이 수상한 특별상은 CDP에 새로 참가한 기업 중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기후변화 대응정보 공개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CDP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고려아연은 평가에서 기후변화 리스크 식별 및 위기대응을 위한 활발한 활동·정보 공시 등의 체계 구축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고려아연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수년 전부터 지속가능경영 경영철학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지난 2021년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지난 2021년 RE100 가입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사업장 사용 에너지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탈탄소 경영에 착수했다. 지난 2021년 3월에는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공동과제를 발굴하며 상호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 공정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활동을 진행하고,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형별로 세분화해 그 내용을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공개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에너지공단-국방시설본부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