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중학 학력 인정서 수여식 '성료'
女 122명·男 4명, 최고령자 만 88세·최연소자 만 48세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교육청이 '2022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3단계 이수자 126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주주부평생학교 35명 ▲다온복지센터 9명 ▲군산시늘푸른학교 8명 ▲시민교육센터 8명 ▲우리배움터한글학교 6명 ▲익산행복학교 17명 ▲무궁화야학교 17명 ▲김제시여성회관한글사랑반 6명 ▲완주군진달래학교 9명 ▲부안군바래청춘학교 11명 등이다.
이수자는 여성 122명·남성 4명이며, 최고령자는 만 88세(34년생)·최연소자는 만 48세(74년생)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학력 인정을 신청하면 문해교육심사위원회에서 학력 인정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교육감이 학력 인정서를 교부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도가 학력 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로 중학학력 인정 과정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력 인정 초등·중학 교육과정은 각 3단계로 이뤄지며 이수까지는 단계별 1년씩 총 3년이 소요된다. 올해 전북지역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14개 기관으로 초등과정 18개, 중학과정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7년부터 프로그램을 통한 초등학력 인정자는 698명, 중학학력 인정자는 38명으로 총 736이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았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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