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건축현장 임시소방시설 일제 점검 시행
부산국제아트센터 등 8개 건축현장 임시소방시설 관리운영 실태 점검
임시소방시설 설치, 관리를 통한 화재발생 초기대응 및 인명피해 예방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현재 건설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 등 8개 건축현장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관리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을 실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공사 현장의 경우 임시소방시설인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을 설치·관리해야 하나 건축공사 현장의 특성상 관리 소홀로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화재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에도 공사장 대형 화재사고는 끊이지 않아, 화재발생 초기대응에 필요한 임시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BMC는 건축현장 화재사고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전문지식이 있는 공사 관계직원으로 점검반을 구성, 임시소방시설 관리운영 실태를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
환경공단부지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건축현장별 반기 1회 점검을 실시해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설치위치 적정여부, 관리실태 등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화재 예방 및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사람 중심의 가치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인생사진 찍으러 오세요”. . .영천시 화산면, 해바라기밭 포토존 설치
- 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사업 추친 '급물살'
- 평군, UN군이 막아낸 곳에 '안보공원' 세운다
-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 개발, 이재명 대통령 '속도전' 예고
- 장흥군, 새 정부 발맞춰 1조3000억여 원 규모 미래비전사업 추진
- 안산시 '소음대책지역 선정돼 사업비 확보'
- 이권재 오산시장 '택시운수종사자 만나 차담회'
- 인천서구문화재단, 청소년 예술 무대 연다
- 평택시, 영유아 수족구 '예방수칙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윤활유 의혹' SPC삼립, 경찰 식약처에 함동점검 요청
- 2"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3마른장마 후 폭염…파종 앞둔 제주 당근 등 생육 부진 걱정
- 4구리 공급망 차질 우려…페루, '무허가 광부' 규제에 반발 격화
- 5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포럼' 추궁
- 6신동주, 동생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에 1000억원대 손배소 청구
- 7트럼프 "7일 12개국에 '관세 적시'한 서한 보낼 것"
- 8다음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KDI 경기진단 공개
- 9세계식량가격 다시 '상승'…유지·육류·유제품 올라
- 10'李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인당 최대 55만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