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 다음달 1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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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서울신라호텔는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가 다음달 11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월의 날씨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상하면서, ‘어번 아일랜드’는 2013년 리뉴얼 이후 가장 빨리 고객을 맞이하게 됐다.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체온 유지를 위해 최고 32~34˚C로 운영되는 따뜻한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투숙객만 이용 가능했던 카바나를 객실 예약 없이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엔데믹에 접어들며 사회적 모임이 재개되고 외부 활동과 대면 만남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내 카바나 11개동을 비투숙객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어번 아일랜드에는 카바나가 1층부터 3층까지 골고루 마련돼있다. 이용 목적과 인원수에 따라 패밀리 카바나(6개), 키즈 카바나 (4개), 게더링 카바나(1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카바나는 독립성이 뛰어나 어번 아일랜드의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면서도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어번 아일랜드 3층에 위치한 ‘패밀리 카바나’는 최대 6명 이용 가능하며, 패밀리 카바나 이용 고객들만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풀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가족끼리 단란하게 시간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키즈 카바나’ 4개동은 키즈풀 바로 옆에 위치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이용하기 좋으며, 2층에 위치한 ‘게더링 카바나’는 10명이 이용 가능해 소규모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카바나 예약 접수는 다음달 1일 시작하며, 패밀리·키즈 카바나는 이용 예정일 2주 전부터, 게더링 카바나는 4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단, 예약 제외 일자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개장에 맞춰 객실과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레드와인 1병 혜택으로 구성된다. 또한 월~목요일 체크인 고객에게는 발레파킹 1회 무료 혜택도 포함된다. 패키지는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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