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상담 안정화 및 내실화 자료 첫 제작
Wee클래스 운영 길잡이 개발·보급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학생상담의 안정화와 내실화를 위한 ‘Wee클래스 운영 길잡이’를 제작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교 Wee클래스 운영의 실질적 지원과 학교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작년 11월부터 교사와 전문가 등 15명을 개발·검토위원으로 위촉, 자료를 개발해왔이 자료는 ▲Wee클래스 운영 ▲학생 상담 및 심리검사 ▲상담 행사 활동 ▲위기 상담 ▲보호자 상담 ▲상담 윤리 및 상담 기록 관리 ▲외부 기관별 연계 등 총 7장으로 이뤄졌다.
올해 처음 제작한 이 자료는 학교 상담실 운영 실무와 사례를 담고 있어 학교 상담자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책자는 개인상담·집단상담·심리검사 등 ‘학생상담’, 학교폭력, 자해·자살, 아동학대, 성폭력 등 ‘위기상담 유형별 상담 매뉴얼’, ‘상황별·학생 특성별 보호자 상담 사례’ 등을 제시해 사용자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비밀보장·상담기록의 보호와 공개 등 학생상담 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상담 윤리와 상담기록 관련 지침도 안내한다.
또 Wee센터를 포함한 외부 기관별 연계 방법도 담았다.
김범규 생활체육건강과장은 “학교상담실 운영 매뉴얼 마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학교 상담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작했다”며 “이번 책자 보급을 시작으로 학교 상담의 안정화와 내실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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