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게임즈, 두리번 복합 모션 캡처 스튜디오와 ‘DP스튜디오’ 공동설립

㈜포니게임즈와(대표 강민호) ㈜두리번(대표 서국한)이 양사의 인프라기술을 결합해 버추얼 휴먼과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행사까지 모두 가능한 복합 스튜디오를 공동 설립했다고 밝혔다.

DP스튜디오는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정확하고 다양한 모션캡쳐 서비스를 제공해 가상인간, 댄스, 액션, CG 등 다양한 모션캡쳐가 가능하며, 생생한 현실감과 실시간 유연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니게임즈는 버추얼 콘텐츠 개발에 최적화된 고퀄리티 CG, VFX, 3D스캔, 모션캡쳐, 리얼타임 엔진 유니티∙언리얼,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버추얼휴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배우 김영대의 가상인간 제작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와 IT를 결합한 버추얼 휴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미디어 전문 기업 ㈜두리번은 SKT와의 협업으로 VFX 및 XR 웨비나 전문 스튜디오 판교 ‘TEAM Studios’구축한 바 있으며, 모션캡처 전문 스튜디오까지 확보하게 됐다. ‘TEAM Studios’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안착 후 3D 캐릭터 콘텐츠 제작 솔루션 ‘I-TUBER PRODUCTION’과 ‘DP스튜디오’를 활용해 소속된 전속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한 버추얼 유튜버 MCN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민호 포니게임즈 대표와 서국한 두리번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한 K-버추얼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과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인공지능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가 공동 설립한 모션캡쳐 스튜디오는 양사의 제작 기술력을 접목해 버추얼휴먼 중심의 드라마와 예능, 라이브공연, 버튜버콘텐츠 등 다양한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